북포항CGV에서 메가로돈 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댕쓰입니다. 오늘 하루는 별일 없으셨나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봤던 영화 메가로돈을 보고 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영화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논 부분도 있으니 영화를 관람 하지않으신 분들은 주의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영화관은 제가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까이에 있는 북포항CGV에 가서 관람하였습니다.

북포항CGV에 영화를 보러가면 주차장이 없던 적은 별로 없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서 영화관 주위로 한바퀴 돌다가 운이 좋게 영화관과 50미터쯤 떨어진 길가에 주차를 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북포항CGV1층 모습

1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CGV건물에 들어온걸 알수가 있구요. 북포항CGV의 건물 1층에는 내부에는 간단한 간식이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편의점과 카페가 있습니다.

매표소는 2층에 올라가면 있고, 팝콘이나 핫도그 같은 간식은 2층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영화를 보면 90% 예약을 하고 얘매번호를 받아오는데요. 직원들에게 직접 표끊은지는 정말 오래된것 같아요.

북포항CGV에는 발권기계가 3개가 있고 저희도 번호를 입력해서 표를 발권 받았습니다.



영화관안에 메가로돈과 관련된 포스터나 책자가 있으면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하나도 없더라구요 영화가 인기가 별로 없는건지 아니면 영화관이 작아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없어서 빈손으로 오고 말았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5층에 있는 6관으로 일찍 들어갔습니다. 전날에 주량 이상의 음주를 했기 때문에 댕쓰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어요. 상영관에 3시 20분쯤 들어가서 자리를 재빨리 찾아 착석후 20분정도 눈감고 숙면취했습니다(개꿀잠)


두둥!! 드디어 시작된 메가로돈!!!!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어디서 많이 본 배우가 등장했습니다. 댕쓰는 사실 할리우드 배우들은 이름도 잘모르고 얼굴도 잘모르는데요. 하지만 이 배우는 이름은 잘 몰랐는데 얼굴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검색하고 알게 된 이름 그 배우는 바로 분노의질주에 등장하는 제이슨 스타뎀, 분노의 질주에서는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배우에요. 하지만 저희가 관람한 메가로돈에서는 터프한 성격과 남자다움은 분노의질주에서 그대로 가지고 와서 메가로돈과 맞서는 바다의 영웅 조나스 테일러의 역할로 등장하더라구요


###########영화줄거리###############################

영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 영화속에는 국제 해저연구소가 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바다의 생물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 바다 깊은 해저를 조사하는중 바다의 바닥이 기체로 이루어져 있고 그 밑은 매우 낮은 온도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 고대의 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름답고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을 보는 연구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기쁨도 잠시 잠수함이 알수 없는 거대한 생물에게 공격받아 잠수함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빠른 시간내에 구조를 해야하는 상황이 놓여집니다. 연구원들은 비슷한 상황에서의 구조경험이 있는 평범한 삶을 지내고 있는 조나스를 찾아 도움을 청하게됩니다. 구조요청을 거절했었지만 옛연인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조나스는 구조를 직접 나서게 되는데요. 조나스의 도움으로 연구원들중 3명중 2명을 구출해내고 그 과정에서 포식자 메가로돈, 거대 식인상어가 바다속 해면으로 올라 오게 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메가로돈을 사로잡기 위해? 죽이기 위해? 연구원들과 조나스는 목숨을 걸고 바다속으로 뛰어들어 메가로돈과 맞서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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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영화의 내용은 반전이나, 예상하지 못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뒤에 이어질 내용이 머리속으로 그려졌어요. 조금 특이한 점이 있었더라면 전쟁중에도 사랑은 싹튼다고 했던가요. 이 영화에서도 메가로돈과 맞서면서 목숨을 여러번 잃을 뻔한 조나스와 연구소장의 딸 슈인과의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데요. 저는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봤는데, 함께 영화를 본 팡쓰는 너무 뜬금없다고 이런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부정적 의견을 저에게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객관적으로 이 영화에 대해서 평점을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줄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영화가 우와 정말 재밌다 이런건 아니었어요.... 저는 원래 예상하지 못하고 특이한 반전스토리를 좋아해서요....

하지만 누가 재밌었냐고 묻는다면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2시간이 즐거웠다고 얘기할수는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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