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퇴사통보기간 언제가 좋을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취업을 하기도 하고, 아니면 전문대학, 4년제대학 나아가 대학원까지 마치고 우리는 취직을 하게 됩니다. 만족하면서 정년까지 근무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전에 퇴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정년까지 근무하고 명예퇴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권고퇴직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직장으로 이직 또는 새로운 일을 찾아 퇴사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퇴사하고자 하는 의사를 언제 통보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경험을 앞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2번의 이직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모두 퇴사 통보를 하고 직장을 옮긴 케이스인데요. 모두 대기업이었고 종업원수는 1,000명이 다 넘는 사업장이 었습니다.

첫번째 A회사 > B회사

계속해서 다니고 있던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직 준비를 했고 그러다 처우가 더 좋은 기업에 합격을 했습니다. 발표가 화요일날 나왔는데 차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라는 내용을 받았는데요. 

여유가 없어서 당황했지만, 곧 바로 상사에게 제 퇴사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아쉬움이 남은채 이직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인사처리를 진행했고 퇴직금은 퇴사날짜 기준 약 2주뒤에 받았습니다.

두번째 B회사 > C회사

A에서 B로 옮겼는데 처우는 좋았지만 문화, 분위기,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다시 이직을 결심합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C 회사에 합격을 하고 퇴사의사를 전합니다. 퇴직금은 언제 들어왔는지 물어봤는데 기간은 약 2주 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어 2주 전에 이야기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좀 더 근무하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퇴사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퇴직금은 약 2주뒤에 들어왔습니다.

보편적으로 30일이라는 기준이 있는데, 상호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진행되는 일이거나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이상은 그 전에 처리가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사실 최대한 빠르게 퇴사 통보를 이야기하는게 예의이며 서로에게 좋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도 있을듯하여 오랜만에 경험담을 이야기해봤는데 퇴사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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