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기 싫을때 / 출근하기 안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주의 마지막인 금요일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제가 이번주 수요일은 출근을 안해서 그런지 일주일이 다른주 보다 금방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월급날이 다가오는 기쁜 마음입니다만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이 먹는속도가 겁나게 빠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모든일이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저는 현재 직장에서 5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갔습니다. 이렇게 한곳의 직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 특별히 바쁜일도 없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괜히 출근하기 싫은날이 종종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 있으시지 않나요? 저처럼 출근하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출근하기 싫을때 핑계 8가지!

1. 아프다고 핑계대기
사람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쯤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상사에게 연락할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픈지에 대한 답변도 미리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2. 집안사정
집안에 큰 일이 생겼다고 하면 어떤일인지 구체적으로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왠만하면 깊은 가정이야기는 파고들지 않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집에 일이 좀 있다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중요한 은행업무/금전관련된 업무
건강이 우선인 사회지만 금전또한 중요한 일입니다. 금전적 업무를 다루는 은행에 볼일이 있다고 핑계를 댑니다.

4. 배우자 또는 애인과의 기념일
결혼기념일이나 여자친구와 만난지 1주년 등 중요한 기념일을 이야기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같은 경우는 남직원이 99%라서 어른들도 다녀오라는식으로 이해해줍니다. 어느정도 회사 분위기에 따라 안먹힐 수도 있습니다.

5. 과음으로 인해 컨디션이 너무 안좋다
1번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어제 저녁 너무 신난 나머지 3차까지 달려서 도저히 출근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님을 밝힙니다.

6. 병원예약한 날이다
병원에 예약한 날인데 깜빡하고 미리 이야기하지 못했다는 핑계를 댑니다.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상사라면 진료를 잘 받고 오라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7. 출근하기 싫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직장 상사에게 오늘 정말 너무너무 출근 하기 싫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좀 위험한 방법인데 평소 회사생활을 성실하게(?) 잘 했다면 이해해줄 상사도 이해해 주지 않을까합니다


8. 나는 모르겠다 잠수탄다.
최악의 방법입니다. 한번은 괜찮을 수 있지만 직장에서의 신뢰를 잃는 지름길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안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출근하기 싫은날 핑계거리를 알아 보았습니다. 저도 요즘은 너무 쉬지 않고 일해서 힘이 들어 이번달에는 핑계를 대고 쉴까 생각도 듭니다. 임기응변으로 출근하지 않은것을 잘 넘어가는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꼬리만 길면 잡힌다. 지나친 거짓말을 양치기 소년이 된다는점 알아두시고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