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반반케이크 고구마가 반한 티라미수 후기
- 음식
- 2019. 1. 7. 01:18
안녕하세요. 주말 잘보내셨나요?
사실 해가 바뀌고 몇일전 저는 생일이었습니다. 타지에서 근무중이라 가까운 친구들이랑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과 형들과 기쁨의 날을 보냈습니다. 너무 좋고 감동적인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생일 선물로 친구한테 받은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사용했습니다. 친구가 선물해준 케이크는 기프티콘은 딸기쉬폰인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무튼 바코드를 찍어보니 19,000원 입니다.
근처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가서 19,000원짜리 케이크를 둘러봤는데 죄다 초코케이크. 제가 먹을것을 잘 가리지는 않지만 초코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것을 보다가 22,000짜리 '고구마가 반한 티라미수'가 제 눈에 쏙 들어옵니다. 해피포인트로 부족한 금액을 채우고 바로 이 케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촛불을 붙인 상태의 케이크.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예쁘게 생겼습니다. 티라미수와 고구마 케이크가 반반씩 나눠져 있어 두가지 맛을 즐길수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케이크가 크지는 않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4명이서 한 조각씩 먹으면 딱입니다.
오전에는 고구마, 오후에는 반한 티라미수를 먹은 흔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티라미수가 고구마 케이크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티라미수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둘다 맛있지만 티라미수가 더 좋았습니다. 저는 고구마케이크도 좋아하고 티라미수도 좋아합니다. 고구마케이크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말고 '고구마케이크' 상품이 맛도 더 풍부하고 부드럽고 맛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제경험)
1,485kcal가 높은건지 낮은건지 따위는 모릅니다. 4등분해서 한조각당 370kcal 정도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저는 원래 이런 수치 따위 무시하고 음식을 섭취합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첨부한 사진입니다. 겁나시는 분들은 8등분해서 먹으면 되는부분?!
제가 이번 생일때 기프티콘으로 받은 간식거리가 많은데 앞으로 맛있게 먹고 알찬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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