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한 간식 추천 5가지

아침에는 추운지 몰랐는데 오후부터 쌀쌀하게 느껴져서 회사 작업복 잠바를 꺼내 입었어요. 아.. 일도 힘든데 춥기까지 하니까 배도 더 고픈것 같고 평소보다 시간도 잘 안가는 하루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같이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 겨울철 생각나는 간식,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겨울철 간식 5가지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떡
호떡은 항상 먹을때 마다 뜨거운것 같아요. 제가 좀 칠칠이라서 호떡 먹을때 마다 안에 내용물을 손에 자주 묻히는데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요. 달달한 호떡을 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여요ㅜㅜ

2. 호빵
편의점에 가면 따뜻하게 보온되있는 호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여러가지 맛이 있는것 같던데 호빵은 뭐니뭐니해도 단팥맛이 맛잇더라구요. 한입 물고 호우~ 호우~ 하면서 불어 먹었던 어렸을때 기억이 나는 간식입니다.

3. 어묵
어렸을때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하나씩 먹던 꼬치어묵. 그 때는 100원이면 하나 먹었었는데 요즘은 500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날씨 추울때 따끈따끈한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크..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4. 붕어빵
저희 동네에도 붕어빵 파는 포장마차가 요즘 보이더라구요. 3개에 천원인데 앙고가 팥과 슈크림 두가지에요. 저는 하얀 음식을 좋아해서 슈크림을 좀 더 선호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붕어빵을 좋아하시나요?

5. 군고구마
고향 시골집에는 아직 아궁이가 있는데 고구마를 호일로 덮어서 불이 다 타고 남은 잿더미에 묻고 기다려주면 정말 맛있는 군고구마가 나왔는데요. 요즘은 길거리에 드럼통에도 팔고 오븐으로도 요리하지만 아궁이에서 만큼 맛있는 고구마는 아직 먹어본적 없네요. 초강추!

오늘은 겨울철 간식 맛있게 즐길수 있는 간식 추천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글을 쓰고 있는 저는 5가지 당장 먹어치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의 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얼 먹든지 누구와 먹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오늘 저녁 퇴근하시고 사랑하는 애인, 가족들과 따뜻한 간식으로 함께 추위를 이겨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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