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셔서 출퇴근시간 체온을 유지를 잘하셔야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엊그제 지인의 장례식장을 다녀오느라 이틀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달은 결혼 소식도 많지만 장례식도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례식장에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어떤 옷을 입고 가야할까?
검은색 정장을 기본으로 합니다. 셔츠는 흰색, 검은색 두가지 중으로 선택하고 검은색 넥타이를 합니다. 넥타이는 없으면 안해도 괜찮습니다. 양말과 신발도 어두운색으로 신습니다(발목이 보이지 않는 긴 양말) 장례식장인만큼 화려하고 반짝이는 악세사리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직장동료일 경우 깨끗한 회사옷을 입어도 괜찮습니다. 복장이 갖춰지지 않으신분들은 최대한 요란하지 않게 입고 가면 되겠습니다.


2. 언제 가야될까?
일반적으로 지인의 장례식장은 고인이 돌아가신 다음날 저녁에 가는게 좋습니다. 첫째날에는 갑작스런 슬픈 소식을 알게된 가족, 친인척들이 모여서 애도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둘째날에 참석하는게 좋으나 시간이 정 안되면 첫날에도 가야겠죠?

3. 절하는 방법
- 자신의 옷 매무새를 정리합니다. 흐트러진 머리, 잠기지 않은 단추를 잠그며 깔끔한 상태를 점검합니다.
- 장례식장에 들어가서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서 장례식을 다녀왔음을 표시합니다.
- 고인을 모시는 방에 들어가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향을 하나 집어서(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칩니다) 초에 5초 정도 가져다가 향을 피우고 불이 붙으면 왼손으로 가벼운 바람을 줘서 불을 끄고 향을 꽂아줍니다(이때 입으로 바람을 부는건 안됩니다)
- 향을 꽂고 영정사진 방향으로 두번 절을 합니다. 그리고 상주들과 절을 한번 합니다. 간단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부의금을 상자에 넣고 퇴장합니다


4. 주의할 부분
-  음주를 할때는 자신도 모르게 짠을 하는데 장례식장에서는 술잔을 부딪히지 않고 조용히 마십니다.
- 고인을 모시는 방에서 절을 할때 절을 한번만 하는 실수는 하지 않습니다.
- 종교에 따라서 목례로 절을 대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향을 피울때 다른 향에 손이 데이지 않게 주위합니다.
- 식장 안에서는 휴대폰은 진동이나 무음으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 사진을 찍거나 sns에서 올리는 등 철없는 행동은 삼가합니다

오늘은 장례식장에서의 예절을 알아보았습니다. 장례식장은 돌아가신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곳이니 주의하셔서 상주를 잘 위로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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